<p></p><br /><br />밖에 잠시만 서 있어도 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. <br> <br>전국이 그야말로 가마솥 열기였는데요. <br> <br>주말에도 극심한 폭염은 이어집니다. <br> <br>내일도 더위 체감지수는 경고 단계입니다. <br> <br>이 정도면 어지럼증이나 탈수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<br> <br>한낮엔 실내 활동을 권해드립니다. <br><br>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화창하겠습니다. <br> <br>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겠고요. <br><br>내일 오전엔 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오가는 길 안전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.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, 대구 25도로 출발하겠습니다. <br><br>한낮엔 서울 33도, 대구 36도로 예상되고요. 불쾌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. <br><br>밤낮없는 더위에 잠을 설치는 분들도 많으시죠. <br> <br>덥다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켜놓으면 호흡기가 건조해집니다. <br> <br>냉방장치를 켤 때는 젖은 수건으로 습도를 유지하고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좋습니다. <br><br>당분간 비 소식 없이 뜨거운 날이 이어지겠고요. <br> <br>열대야도 지속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날씨였습니다.
